'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개막…50개 도시 대표 한자리에
'지속가능한 포용도시' 위한 주제별 논의
오세훈 "약자와의 동행 철학 함께 공유"
![[서울=뉴시스]서울시가 24~26일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DDP)에서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9.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22/NISI20230922_0001372298_web.jpg?rnd=20230922180031)
[서울=뉴시스]서울시가 24~26일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DDP)에서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9.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24~26일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DDP)에서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도시에만 개최 자격이 주어지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은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성과를 낸 도시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서울은 지난 2018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는 개최 도시인 서울과 주최 도시인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일랜드 더블린, 덴마크 오덴세, 뉴질랜드 웰링턴,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 세계 20개국, 50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한다. 유엔개발계획(UNDP),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등 21개 국제기구와 외국계 기업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모일 예정이다.
포럼 첫날인 24일은 한강 세빛섬에서 서울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서울시의 새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을 알리고, 한복 기념촬영, 국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본격적인 포럼은 25일 오후 2시 오세훈 시장의 환영사와 서울시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오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서울런'과 '안심 소득'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한 범세계적 의제로 시정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을 제시한다.
26~27일 진행되는 시장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포용도시'를 위한 총 4개 세션별 논의와 함께 웰링턴, 더블린, 중국 쑤저우, 대만 타이베이 등 12개 도시 시장단의 정책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4개 세션은 '포용적 사회 조성 및 시민 역량 강화 방안', '도시의 문화유산 보존 방안', '탄소중립 가속화 및 기후회복력 강화 방안', '혁신 및 창의성 촉진 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의 혁신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첨단 라이프스타일 전시관'과 '서울·싱가포르 정책 전시관'도 운영된다. 시는 정책 전시관에서 안심소득, 서울런, 책 읽는 서울광장, 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등 서울의 대표 정책을 소개한다.
첨단 라이프스타일 전시관은 27개의 혁신기업 기술과 제품으로 꾸며진다. 전시는 뷰티테크, 스마트시티, 로봇기업, 도시문제 솔루션, 바이오, AI(인공지능) 등 총 5개의 세부 테마로 구성된다. 서울의 혁신기술과 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해 실생활의 변화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정책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리는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청계천박물관 등을 찾아 견학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포럼 기간 동안 웰링턴, 키이우 등 8개 도시 중 6개 도시와 양자회담을 갖고 2개 도시와 우호·친선도시 결연을 맺는다. 웰링턴과는 친선도시 격상 협약(MOU)을 체결하고, 키이우와는 신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오 시장은 "세계도시 정상회의 시장포럼을 통해 서울 시정의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철학을 세계 도시와 공유할 것"이라며 "로봇, 바이오, 스마트시티 등 혁신기업을 소개해 서울의 첨단 라이프 스타일을 세계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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