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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을 힘들게 하는 것" 2위 '자괴감·슬럼프'…1위는?

등록 2023.11.08 06:01:00수정 2023.11.08 09: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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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2040남녀 150명 대상 설문조사

응답자 35% "생활비 마련"이 가장 많아

[서울=뉴시스]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현장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취업준비생들이 현장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취업준비 기간 중 생활비(돈)가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40대 성인남녀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 '생활비(돈) 마련'이 35.3%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2위는 지속되는 불합격 통보로 인한 '자괴감과 슬럼프'(28.7%)가 차지했다. 3위는 '기약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24.7%)’, 4는 '주변 사람과의 인간관계'(10.7%)로 조사됐다.

가장 선호하는 회사 규모와 우대 조건에 대해선 '워라밸을 보장해주는 중견기업'(26%)이 첫손에 꼽혔다. 이어 '무조건 대기업'과 '급여·복지가 좋은 중소기업'(각각 24.7%), '안정적인 공기업 또는 공공기관'(17.3%), '주도적 업무 수행과 스톡옵션을 주는 스타트업'(7.3%)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에듀윌은 취업 준비에 소요되는 기간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7개월에서 1년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1.3%로 가장 많았다. '3개월 이하'(24.7%), '4~6개월'(24%), '1~2년'(20%)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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