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44점' 프로농구 KT, 이틀 만에 또 KCC 잡고 4연승(종합)
'워니 31점' 2위 SK, 최하위 삼성과 'S-더비' 9연승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T 배스. (사진=KBL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1/01/NISI20240101_0001449748_web.jpg?rnd=20240101160242)
[서울=뉴시스]프로농구 KT 배스. (사진=KBL 제공)
KT는 수원 KT아레나에서 치러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CC에 83-8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30일 안방에서 KCC를 98-83으로 이겼던 KT는 이틀 만에 성사된 KCC와의 새해 첫 경기에서 또 웃었다.
3연승에 성공한 KT는 18승9패를 기록, 창원 LG와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또 이번 시즌 KCC와 맞대결에서 3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KT에 2연패를 당한 5위 KCC는 13승11패가 됐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4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또 하윤기가 13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최근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부상에서 돌아온 허훈은 이날 27분10초를 뛰며 6점 4스틸 3어시스트를 올렸다.
KCC는 라건아가 23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허웅과 최준용도 나란히 7점에 그쳤다.
61-65로 뒤진 채 마지막 4쿼터에 들어간 KT는 간판 외국인 선수 배스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배스, 문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65-65 동점을 만든 KT는 문정현의 3점포까지 터지며 리드를 가져왔다.
KCC가 허웅, 최준용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내외곽에서 펄펄 난 배스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3쿼터 14점을 터트린 배스는 4쿼터에도 15점을 집중시키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선 서울 SK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80-76으로 눌렀다.
![[서울=뉴시스]프로농구 SK 워니. (사진=KBL 제공)](https://img1.newsis.com/2024/01/01/NISI20240101_0001449788_web.jpg?rnd=20240101174708)
[서울=뉴시스]프로농구 SK 워니. (사진=KBL 제공)
또 원정 6연승과 함께 삼성전 9연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홈 4연패에 빠진 삼성은 최하위(5승22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31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오세근이 19점 6리바운드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삼성은 이스마엘 레인이 21점 11리바운드, 이정현이 18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전반을 43-34로 앞선 SK가 3쿼터 삼성의 맹추격에 흔들렸다. 삼성이 이정현을 시작으로 김시래, 최승욱, 레인의 3점포가 터지면서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58-60, 2점 차로 뒤진 채 마지막 4쿼터에 들어간 삼성은 초반 레인, 최승욱의 연속 득점으로 첫 역전에 성공했다.
위기의 SK를 구한 건 워니였다. 64-65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추가 자유투 1개를 포함해 5점을 책임졌고, 결정적인 순간 스틸로 삼성의 기세를 꺾었다.
73-70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은 SK는 워니가 또 한 번 3점 플레이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설상가상 삼성은 레인이 근육 부상을 입으면서 추격의 힘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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