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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갈등' 행당7구역, 306억 증액 합의…8월 일반분양

등록 2024.05.17 13: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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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의 한 주택재개발 신축공사 현장. 2023.03.1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의 한 주택재개발 신축공사 현장. 2023.03.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서울 왕십리역 인근 행당7구역 재개발사업이 오는 8월 일반분양을 할 예정이다.

17일 대우건설 등에 따르면 공사비 증액을 두고 갈등이 빚어졌던 행당7구역 재개발조합과 대우건설은 최근 공사비 306억원을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조합은 이달 말 조합원 총회를 열고 계약 금액 변경을 최종 확정, 일반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대우건설은 자잿값 상승 등 공사비 인상을 이유로 조합에 공사비를 2203억원에서 2714억원으로 511억원 인상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조합이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공사가 멈출 위기에 처했었다.

한편 해당 사업으로 서울 성동구 행당1동 12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최고 35층, 7개 동, 949가구 아파트가 지어진다. 단지명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으로 정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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