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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은 애초 무리…무리뉴 페네르바체 연봉은 157억원

등록 2024.06.06 13: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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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책정한 몸값과는 큰 차이

[이스탄불=AP/뉴시스]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에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 2024. 6. 2.

[이스탄불=AP/뉴시스]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페네르바체에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 2024. 6. 2.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조세 무리뉴(포르투갈) 감독이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에서 연봉으로 157억원을 받는다.

6일(한국시간) 글로벌스포츠매체 ESPN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페네르바체와 최근 2년 계약한 무리뉴 감독의 연봉은 1050만 유로(약 157억원)로 알려졌다.

보너스 등에 추가 지급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올해 1월 AS로마(이탈리아)에서 경질된 뒤 야인으로 지냈던 무리뉴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난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으나, 애초 감당할 수준의 몸값이 아니었다.

대한축구협회가 새 감독에게 지급할 수 있는 연봉은 250만 달러(약 34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무리뉴 감독은 지난 3일 페네르바체와 계약식을 치렀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서 "페네르바체의 유니폼은 나의 피부"라며 말하며 새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스페셜 원'으로 불리는 무리뉴 감독은 FC포르투(포르투갈),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인터밀란, 로마(이상 이탈리아) 등 명문 클럽들을 거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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