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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급증' 성수역 찾은 서울교통공사 "출입구 추가 방안 마련"

등록 2024.07.12 17:15:44수정 2024.07.12 18: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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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12일 성수역 방문

[서울=뉴시스]성수역 현장 점검하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2024.07.12.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수역 현장 점검하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2024.07.12.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이용객이 급증해 사고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출입구 신설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12일 2호선 성수역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역 인근 기업 입주와 상권 확대 등 영향으로 2호선 성수역 이용객이 급증했다. 승하차 인원이 2014년 대비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가 우려되자 백 사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자 이날 성수역을 방문했다.

백 사장은 성수역 출입구 혼잡 상황을 확인하고 출입구 추가 설치 등을 검토하기 위해 현장 실사를 했다.

백 사장은 점검 후 "성수역에 퇴근 시간대 안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안전 펜스 설치로 승객 동선을 분리하는 등 질서 유지 조치를 시행 중"이라며 "출입구 추가 신설 등 혼잡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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