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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표 '예술인 기회소득', 올해 첫 지급…1718명 지원

등록 2024.07.17 08:35:20수정 2024.07.17 08: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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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1차로 75만원…10월 2차 지급

[수원=뉴시스] 예술인 기회소득. (사진=경기도 제공) 2024.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예술인 기회소득. (사진=경기도 제공) 2024.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17일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 '예술인 기회소득' 올해 첫 지급을 시작한다.

도는 이날부터 19일까지 27개 시군 일반예술활동증명자 1718명에게 예술인 기회소득(1차분·75만원)을 지급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27개 시·군이 동시에 접수를 시작, 20여일만에 사업대상자 1만298명 중 81.6%에 해당하는 8403명이 신청했다.

각 시·군에서 개인 소득인정액, 중복 수혜 여부 등을 살펴 접수순서, 검토 진행 상황에 따라 예술인 기회소득이 수시 지급된다. 8월까지 1차 지급하고 10월 2차 지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신진예술활동증명자 대상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대상자가 8월말 이후 선정됨에 따라 중복 여부 확인을 거쳐 10월 중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은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며 "남은 기간 더 많은 예술인이 신청해 도내 예술 활동이 활성화되고 일상 속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원을 지원하는 민선8기 김동연표 대표 브랜드 사업이다. 지난해 27개 시군 7252명의 예술인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역점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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