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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SK E&S 합병, 이사회 통과…100조 에너지기업 출범

등록 2024.07.17 1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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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최대 민간 에너지 회사 출범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전경. (사진=SK그룹) 2024.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전경. (사진=SK그룹) 2024.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자산 규모가 100조원대인 초대형 에너지기업이 출범한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에너지(석유, LNG 등)와 미래 에너지(재생에너지, 수소, SMR 등)는 물론 배터리, ESS 등 전기화(Electrification) 사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등을 중심으로 석유 탐사, 정유, 석유 화학 제품 생산 등을 담당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SK E&S는 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양사 합병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자산 100조원, 매출 90조원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으로 변모하면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에너지 기업으로 등극한다.

지난해 매출액을 따지면 SK이노베이션이 77조2885억원으로 SK E&S(11조1672억원)의 7배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차이가 크지 않다. SK이노베이션이 1조9039억원, SK E&S가 1조3317억원 규모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1.2 수준으로 알라졌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 각각의 기업가치를 근거로 산출됐다.

이번 합병은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에너지·화학 사업의 불확실성 증대, 전기차 시장 캐즘(Chasm) 등 급변하는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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