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캠퍼스 리빙랩' 중간평가서 삐오·클링 등 우수팀 선정

우수 팀 총 4팀 선정

[부산=뉴시스] 24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콘퍼런스룸에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캠퍼스 리빙랩 사업의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중간 평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4.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지난 24일 부산창경센터 콘퍼런스룸에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캠퍼스 리빙랩 사업의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퍼스 리빙랩은 '2024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대학(원)생 및 예비 창업자가 참여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리빙랩을 통한 문제 해결 제시 및 사업화 수행 등을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공모전에 선정된 26명의 지역 청년은 지난 2~3일 오리엔테이션 및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이달 총 네 차례에 걸쳐 전담 퍼실리테이터와 멘토링을 수행하며 핵심 주제 발굴 및 현장·시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각 팀이 발전시킨 사업 아이템 및 사업 계획에 대한 중간 평가회가 이날 열렸으며, 총 9팀 중 4팀이 우수 팀으로 선정, 우수상(부산창경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팀(▲삐오▲클링▲오아시스▲PM방범대)은 활동 지원금 활용계획서의 적정성을 검토받은 뒤 아이디어를 MVP(최소기능제품)로 실현하기 위한 활동 지원금(팀별 100만원)을 제공받는다.

이외에도 MVP 제작 과정에서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심화 멘토링, 창업기업·창업지원공간 견학 기회 등을 함께 지원받는다.

이후 다음 달 말 열릴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 팀으로 선정된 1팀은 부산시장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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