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 3연패 길목서 개최국 프랑스와 격돌(종합)[파리 2024]
한국시각 오후 10시50분 남자 사브르 단체 4강전
'맏형' 구본길 "프랑스 홈 응원 걱정되지만…대비 훈련해"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상욱이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8강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공격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7.31.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31/NISI20240731_0020444655_web.jpg?rnd=20240731210046)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상욱이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8강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공격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7.31. [email protected]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에 신예급인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8강에서 캐나다를 45-33으로 이겼다.
캐나다를 누른 사브르 대표팀은 한국 시각으로 오후 10시50분 이집트를 45-41로 꺾은 개최국 프랑스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결승전은 한국 시각으로 8월1일 오전 3시30분에 시작한다.
'맏형' 구본길은 경기 후 4강 상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프랑스가 올라오면 홈 관중 때문에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도 "선수촌에서 그런 대비 훈련을 많이 해서 누구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접전 끝에 이집트를 제압한 프랑스는 그랑팔레를 가득 메운 홈 관중의 열띤 응원을 받고 있다.
구본길은 "프랑스에서 펜싱이 인기 종목이라 열기나 응원, 시합장 규모가 확실히 다른 것 같다"고 했다.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상욱, 구본길이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8강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뒤 상대 선수와 인사하고 있다. 2024.07.31.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7/31/NISI20240731_0020444720_web.jpg?rnd=20240731211717)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상욱, 구본길이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8강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뒤 상대 선수와 인사하고 있다. 2024.07.31. [email protected]
남자 사브르는 2012 런던과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펜싱 단체전은 올림픽에서 '종목 로테이션'을 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인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 28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한 오상욱은 대회 2관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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