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애망과자" 해태제과, '애플망고맛' 연양갱·후렌치파이까지

해태제과 연양갱 애플망고맛 모습.(사진=해태제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이제는 애망빙(애플망고빙수)에서 더 나아가 애망과자까지"
해태제과가 애플망고 등 여름철 인기 과일을 활용한 스핀오프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최근 애플망고를 활용한 후렌치파이와 연양갱을 출시했다.
연양갱은 1945년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팥, 설탕, 물엿 등을 졸여 만든다.
다양한 재료를 넣은 스핀오프 제품이 꾸준히 출시돼 왔다.
2004년 9월에는 호두양갱으로 첫번째 맛 변신을 시도했다. 현재 밤·호두, 흑임자, 고구마 맛 연양갱이 있다.
2019년 2월에는 연양갱을 그대로 아이스크림으로 변신시킨 연양갱바를 출시했다.
여름철에 애플망고를 활용한 빙수 등이 인기를 끌지 올해 이런 트렌드를 활용한 스핀오프 제품을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

해태제과 후렌치파이 애플망고맛 모습.(사진=해태제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렌치파이는 64겹 페스츄리 파이에 과일잼을 얹은 형태다. 올해 겨울 한정판으로 감귤 마멀레이드가, 지난해 여름 한정으로 블루베리가 출시됐다.
이번 여름에도 시즌 한정으로 애플망고 맛을 선보였다.
애플망고는 식품 업계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카페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빙수에 넣는 과일로 많이 활용됐다.
올해에도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 이디야커피 등에서 애플망고 빙수를 선보였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애플망고의 높은 가격탓에 직접 사먹기보다 빙수나 과자 등에 활용된 형태로 즐기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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