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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동문과 '투데이 앳 애플' 특별 세션 성료

등록 2024.08.26 14: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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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 4명이 앱 개발 과정 등 소개

애플은 지난 24일 애플 디벨로퍼(개발자) 아카데미 동문과 멘토가 함께 한 '투데이 앳 애플' 특별 세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은 지난 24일 애플 디벨로퍼(개발자) 아카데미 동문과 멘토가 함께 한 '투데이 앳 애플' 특별 세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은 지난 24일 애플 디벨로퍼(개발자) 아카데미 동문과 멘토가 함께 한 '투데이 앳 애플' 특별 세션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애플 명동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팀에게 듣는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방법'에서는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수료한 동문 4인이 패널로 참여해 앱 개발 과정에 대한 진솔한 스토리를 전했다. 미래 지원자 및 코딩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도 함께 참여해 만석을 이뤘다.

패널로 참여한 강나린 동문은 청각 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기능으로, 글로벌 손쉬운 사용 인식의 날을 기념해 앱스토어에서 '오늘의 앱'에 선정되었던 앱 'BISDAM(비스담)'을 소개했다.

애플이 전세계 차세대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WWDC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 우승을 거머쥔 바 있는 이준영 동문은 다양한 기업에서의 커리어 경험과 전 세계 개발자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Merging(머징)' 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다른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 우승자 이주화 동문은 외국인들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는 'Hangeul Puzzle(한글퍼즐)'을 소개했다. 김하은 동문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서 GPS 아트를 활용해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앱 'Outline(아웃라인)' 개발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패널로 참여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들은 포항에서 보낸 약 9개월의 시간이 단순히 앱 개발과 코딩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기획력, 협업 능력 및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이들은 이러한 배움을 활용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앱을 직접 설계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준영 동문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실수해도 괜찮다'는 문화를 갖고 있다. 챌린지 베이스 러닝(Challenge Based Learning)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었고 창업에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다"고 소회했다.

패널 토크 세션 후에 이어진 '워크숍: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로 코딩 배우기' 세션에서는 애플 크리에이티브 프로 및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과 함께 코딩에 대해 보다 깊이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오는 9월2일부터 2025년 교육생을 모집한다. 9월28일 예정된 아카데미 오픈 데이 행사에서는 아카데미 맛보기 세션 & 공간 투어 등을 통해 디벨로퍼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지원자가 아카데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포항에 위치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손잡고 지난 2022년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개소했다. 9개월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 디자인, 기획, 마케팅, AI 등 여러 분야를 접하며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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