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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누적 판매 250만대 돌파"

등록 2024.10.02 09: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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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에이지알 판매량 그래프.2024.10.02.(사진=에이피알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에이지알 판매량 그래프.2024.10.02.(사진=에이피알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25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200만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이후 5개월 만이며, 2021년 3월 브랜드 최초로 'EMS 더마샷'을 출시한 이래 약 43개월 만에 달성한 결과다.

이번 250만대 판매 기록은 국내 실적과 해외 시장의 빠른 성장세라는 두 축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는 K뷰티 및 관련한 뷰티테크의 인기와 함께 적극적인 판로 개척이 이뤄지며,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해외 누적 판매량은 1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뷰티 디바이스의 해외 시장 누적 판매량은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전체 판매에서 해외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다양한 해외 지역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특히 K뷰티의 인기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 4월에는 현지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아마존의 '톱 딜' 행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데 이어, 7월 '프라임데이'에서는 이틀간 약 1만대의 뷰티 바이스를 판매했다.

또 다른 주요 판매국인 일본과 중화권 국가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지난 6월 일본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진행된 '메가와리' 행사에서는 '부스터 프로'가 2주간 3400대 판매되며 약 45억원의 매출 수립에 기여했고, 행사 기간 중 뷰티 카테고리에서 당일 판매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중화권에서도 '부스터 프로'는 2024년 1분기 중국 '더우인'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가 높았다.

주요 시장 외 제3시장에서의 선전도 이어졌다.

자사몰을 통한 직접 판매를 진행하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성공적인 온라인 중심 마케팅 전략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을 늘리고 있으며, 이들 지역의 누적 판매 대수는 8만대를 돌파했다.

향후 에이피알은 신제품의 추가적인 해외 공급 및 새로운 화장품과 시너지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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