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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승강기 부품안전인증 제도 국외 확산 추진

등록 2024.10.11 0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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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기술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진주=뉴시스]베트남 승강기부품 시험인증 컨설팅 업무협약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베트남  승강기부품 시험인증 컨설팅 업무협약식.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이하 KoELSA)은 재단법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베트남 승강기 부품 시험・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oELSA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路(로)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국가 시험표준 전파 등 다양한 해외진출 노하우를 보유한 KCL과 승강기 부품안전인증에 대한 국내최고 전문기관인 KoELSA가 협력해 베트남에 승강기 안전인증제도를 확산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KoELSA은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검사기관의 안전인증 전문인력에 대해 안전인증 주요부품 ▲구동기 브레이크시스템 ▲과속조절기 ▲완충기 ▲추락방지안전장치 ▲출입문잠금장치 ▲럽쳐밸브·유량제한기 6종에 대해 안전기준 이론, 시험설비 운용 및 시험방법, 시험결과 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교육을 17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KoELSA 승강기안전기술원 허윤섭 원장은 “우리 공단은 베트남을 첫 단추로 승강기 안전인증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국가에 대한 안전인증 제도 전파, 국내 승강기 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 인증컨설팅 등 '해외路(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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