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광주시의원 "기아차 공장, 미래차 산단으로 이전을"
노후 공장은 미래차 생산에 한계
"광주시, 적극적 유인책 마련해야"
![[광주=뉴시스] 박수기 광주시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19/NISI20230719_0001319387_web.jpg?rnd=20230719110025)
[광주=뉴시스] 박수기 광주시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의 미래차 국가산단 안정적 조성을 위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수기 광주시의원(광산5·더불어민주당)은 16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에 있어 광주시가 적극 나서 기아자동차 공장 이전을 중심으로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기아차는 60년 넘게 내연차 중심의 생산라인으로 운영되어 온 노후화된 공장으로 미래차 생산에 한계가 있다"며 "100만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은 기아차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광주시가 기아차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36만평 규모의 신규공장 부지 개발계획과 용도변경 지원, 국토부와 기업 설득을 위한 광주시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기아차 공장 이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미래차 국가산단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해 조기에 전기차 생태계를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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