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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 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탄력'

등록 2024.11.07 14: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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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환경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59억 확보

[보성=뉴시스] 보성 벌교 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조감도 = 보성군 제공). 2024.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보성 벌교 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조감도 = 보성군 제공). 2024.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산업단지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보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40억원 등 총 사업비 59억원을 확보했다.

보성군은 1990년에 준공, 노후화 된 벌교 농공단지 환경 정비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뛰어들었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이번 사업의 핵심인 벌교 청년문화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문화센터는 벌교 농공단지 내 1300㎡ 면적에 2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1층은 다목적 청년 문화실·구내식당·체력 단련실·어학센터·마음 쉼터·비즈랩실, 2층은 주거형 원룸 11개실과 힐링 쉼터로 채워진다.

보성군은 벌교 농공단지를 비롯, 앞서 미력·조성 농공단지도 산단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1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철우 군수는 "1차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보성군의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2차 산업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보성군은 농공단지가 100% 분양돼 추가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을 만큼 2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를 이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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