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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장녀 최윤정, SK 신설 조직 '성장 지원' 이끈다

등록 2024.12.05 16: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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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사진=SK바이오팜 제공) 2023.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사진=SK바이오팜 제공) 2023.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35)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이 경영 보폭을 넓힌다.

5일 SK㈜에 따르면 최 본부장은 이번에 신설된 그룹 지주사 SK㈜의 신설 조직인 '성장 지원’ 담당을 겸직하게 됐다.

최 본부장은 SK㈜가 SK바이오팜과 공동으로 구성한 신약개발 TF에 참여해왔으며, 지난해 12월 SK바이오팜의 사업 개발과 전략 투자를 책임지는 사업개발본부장을 맡았다. 그는 이어 성장 지원 담당을 겸직하며 SK㈜의 성장 사업을 발굴하는 일까지 업무 영역을 넓힌다.

최 본부장은 1989년생으로, 중국 베이징 국제고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또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과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쳤다.

SK그룹에는 지난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에 선임 매니저(대리급)로 입사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019년 휴직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은 뒤 지난 2021년 7월 복직했다. 그는 SK바이오팜에서 전략투자팀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12월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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