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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맑다가 구름 많아져…오후에 비 또는 눈

등록 2024.12.0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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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맑다가 구름 많아져…오후에 비 또는 눈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大雪)인 토요일인 7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경북남서내륙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남서내륙(김천, 성주, 칠곡, 고령) 1㎜ 내외, 예상 적설량은 경북남서내륙 1㎝ 미만이다.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도(평년 -7~2도), 낮 최고기온은 3~9도(평년 6~1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5도, 안동 –4도, 영주 –3도, 김천 –2도, 경주 –1도, 대구 0도, 포항 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3도, 문경 4도, 영양 5도, 안동 6도, 구미 7도, 대구 8도, 고령 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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