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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복계 에르메스' 美알로요가, 韓상륙…새해 압구정에 첫 매장

등록 2024.12.09 16:35:37수정 2024.12.09 20: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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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액티브웨어 '알로요가', 첫 오프라인 매장 선봬

경쟁사 '룰루레몬' 점유율 낮아질 수 있단 분석도

[서울=뉴시스] 알로 요가(사진=자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알로 요가(사진=자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요가복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미국 럭셔리 액티브웨어 브랜드 '알로 요가(Alo Yoga)'가 내년 5월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로요가는 내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도산 플래그십 매장을 열 예정이다.

알로 요가는 2007년 미국에서 시작된 요가복 브랜드다.

국내 애슬레저 시장이 활성화 되자 알로요가가 한국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국내 진출과 함께 서울 강남구에 국내 첫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하는 모습이다.

알로요가의 국내 진출이 공식화되자 같은 럭셔리 애슬레저 브랜드인 룰루레몬(Lululemon) 점유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캐나다 브랜드인 룰루레몬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기록하다 알로 요가 등 경쟁업체가 늘어나며 지난 3월부터 미국 내 매출이 감소했다.

한때는 주가가 50%가량 하락해 300억 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증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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