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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올해 저소득주민 생활 안정에 12억원 투입

등록 2025.01.08 16:27:29수정 2025.01.08 1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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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 속초시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속초시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올 한해 총 12억원의 예산을 편성, 월동 및 폭염 대책비와 명절 위문금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월동 및 폭염 대책비는 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아동을 양육하는 법정 한부모가구가 대상으로 시기별로 각각 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명절 위문금품은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설과 추석 명절 전 가구당 3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가장 먼저 지원되는 월동 대책비는 1월 8일 약 48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된 대책비는 저소득가구의 온풍기, 보온매트 등 온열 기구와 방한복, 난방연료 구입 등에 사용, 저소득 주민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원되는 설 명절 위문금품은 오는 22일에 약 3600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되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지원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사회보장제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저소득 주민 생활 안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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