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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경찰, 2차 저지선 통과…관저 진입 3차 저지선 도착

등록 2025.01.15 08:05:45수정 2025.01.15 08: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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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로 차벽 넘고 절단기로 철조망 제거

2차 저지선 차량 우회…차벽과 경호관 배치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를 통과해 진입하고 있다.2025.01.1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관들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를 통과해 진입하고 있다.2025.0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2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와 경찰은 오전 7시40분부터 7시55분까지 세 차례에 걸쳐 2차 저지선을 지나 관저 방향으로 올라가 3차 저지선에 도착했다. 2차 저지선에 설치된 차벽을 우회하는 방법으로 통과했다.

이들 체포조는 오전 5시부터 관저 진입을 시도했으나 윤 대통령 지지층에 가로 막혔다. 2시간30분 뒤인 오전 7시30분께 사다리를 통해 차벽을 넘고 절단기로 철조망을 뚫으며 1차 저지선을 통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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