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PIX4D 핵심 제품 할인…네트워크 확장 가속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는 국내 독점 총판을 맡고 있는 픽스포디(PIX4D)의 대표 소프트웨어 '픽스포디 맵퍼(PIX4Dmapper)'를 기존 가격 850만원에서 약 30% 할인된 605만원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픽스포디 맵퍼는 강력한 사진 측량 솔루션으로 건설, 농업, 재난 복구, 도시 계획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성, 효율성,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고도화된 데이터 처리 기술로 정밀한 결과를 제공한다. 고도화된 데이터 처리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RGB, 열화상, 멀티스펙트럼 등 다양한 이미지를 지원하며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통해 드론 비행부터 데이터 전송까지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최신 사진 측량 기술을 활용해 초정밀 디지털 맵과 3D 모델을 생성하며 레이클라우드 환경에서 품질 관리와 신뢰성을 극대화한다. 또 거리, 면적, 부피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표준화된 파일 형식으로 빠르고 안전한 협업과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이트는 픽스포디의 국내 독점 총판으로서 올해 공격적인 세일즈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또 지난해 대비 다양한 분야의 리셀러사를 확보해 기존 3개사에서 8개사로 파트너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했다.
한편, 이에이트는 픽스포디의 제품을 활용해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직방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참여했다. 이에이트가 제작한 디지털 공간 정보를 통해 주요 경매 부지, 경사도, 등고선, 360도 파노라마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상세한 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데이터 상품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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