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포인트로 호캉스·딸기뷔페도? 서울드래곤시티, 섹타나인 MOU
16일 서울드래곤시티서 '전략적 제휴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 개최
서울드래곤시티 내 호텔, 식음 업장과 섹타나인 파트너 브랜드들의 협업
'제휴 멤버십 카드' 개발·'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 등 추진하기로

16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거행한 업무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한 서울드래곤시티 문숙림 총지배인, 승우용 이사, 섹타나인 김대일 대표, 김보람 상무(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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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서울 용산구 청파로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SPC그룹 IT 서비스 및 마케팅 설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16일 서울드래곤시티 내 그랜드 머큐어 용산 2층 연회장 '백제'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서울드래곤시티 승우용 이사, 섹타나인 김대일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폭넓은 인프라와 섹타나인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서울드래곤시티의 4개 호텔과 다양한 식음(F&B) 업장과 섹타나인의 여러 파트너 브랜드가 협업해 양사 회원들이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일례로, 약 1400만 명에 달하는 'SPC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회원에게 서울드래곤시티 객실 및 식음 업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차별화한 호텔 서비스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사용 가능한 '제휴 멤버십 카드' 개발 및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 등으로 고객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드래곤시티 승우용 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양사가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가 만나 차별화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섹타나인 김대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발휘해 음식∙문화∙여가 등 폭넓은 영역에서 고객이 만족할 경험을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섹타나인이 보유한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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