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농진청, 김제 노인 생활시설 '성암둥지'에 차량 기증

등록 2025.01.17 17:06: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여섯번째 차량 기증…취약 계층 이동성 보장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7일 전북 김제시 소재 노인 생활시설 '성암둥지’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 참석했다.(사진 : 농진청 제공) 2025.1.17. *재판매 및 DB 금지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7일 전북 김제시 소재 노인 생활시설 '성암둥지’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 참석했다.(사진 : 농진청 제공) 2025.1.17.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농촌진흥청은 17일 전북 김제시 노인 생활시설 '성암둥지’에 차량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차량 기증은 지난 2020년 노숙인 생활시설 전주사랑의집을 시작으로 모세스영아원(2021년), 성요셉동산양로원(2022년), 소화진달네집(2023년), 신성양로원(2024년)에 이어 여섯 번째다.

이날 기증한 차량은 농진청 직원들이 지난해 개최한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과 연말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했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권재한 농진청장과 고차순 성암둥지 원장은 취약 계층의 이동성 보장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농진청은 오는 17일과 20일 전북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삼성휴먼빌, 호성보육원, 소화진달네집, 신성양로원)에 성금 400만원과 공적 이용 실적 점수(마일리지)로 구매한 생필품 10품목 2500여 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 청장은 "소외된 계층이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누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전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과 성금 전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