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소리 내자"…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모집
내달 2일까지 지역 내 19~39세 청년 모집
청년 정책 발굴, 분과별 프로젝트 등 참여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1/19/NISI20250119_0001753421_web.jpg?rnd=20250119153441)
[서울=뉴시스]
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 스스로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7일 기준 용산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이며 1차례 연임 가능하다.
제4기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위원들은 각자 관심사에 맞는 4가지 분과로 구성해 활동한다.
확정된 분과 이름은 없지만 활동 개시 후 청년 위원이 직접 결정할 예정이다. 제3기에서는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제도·홍보 등 4개 분과로 정한 바가 있다.
청년 위원들은 ▲기본 교육 ▲사업제안서 작성 교육 ▲회의(정기, 분과 등) ▲정책의제 발굴·제안 ▲분과별 프로젝트 ▲청년축제 기획단 ▲소통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되며 청년 권익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에서는 각종 회의 참여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 위원에게는 표창 등 혜택도 수여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일자리정책담당관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중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내 손으로 직접 나를 위한 용산을 만들어 가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청년이 행복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