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행안위, 20일 '윤 지지자 법원 난입' 현안 질의
법사위에 김석우·천대엽·이완규 출석…오동운은 불출석
행안위엔 우종수 국수본장·이호영 경찰청장 직대 출석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내란 수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담장 너머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9/NISI20250119_0020666942_web.jpg?rnd=20250119001412)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내란 수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18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담장 너머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1.18. [email protected]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질의를 한다.
법사위 현안질의에는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천대엽 법원행정처장과 이완규 법제처장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은 현안질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같은 날 오후 2시 행안위에서 열리는 현안질의에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최현석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 우종수 국가수사본부(국수본)장이 출석할 계획이다.
앞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이뤄진 시위대 100여명은 이날 오전 3시께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법원 청사 외벽과 현판 등이 훼손시켰다.
경찰은 법원에 난입해 경찰관을 폭행해 다치게 하고 기물을 파손한 시위대 46명을 연행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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