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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금호석유, 올해부터 실적 회복…목표가↓"

등록 2025.01.20 08:24:45수정 2025.01.20 0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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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공장 모습. (사진=금호석유화학)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공장 모습. (사진=금호석유화학) 2024.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SK증권은 20일 금호석유에 대해 "4분기 비수기 진입과 연말 일회성 영향, 고가 부타디엔(BD) 투입에 따른 스프레드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 김도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금호석유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3.3%감소한 369억원,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42.9% 줄어든 61억원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608억원으로 지난해를 저점으로 점진적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합성고무 체인의 지속적 설비 폐쇄, 구조 조정이 지속돼왔던 상황을 고려할 때 수급밸런스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등도 전방 수요의 점진적 개선에 따라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천연고무 가격 강세 지속에 따라 합성고무 가격도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BD 가격 하향 안정화 역시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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