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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테니스장 3면에 지붕 설치…사계절 운동 가능

등록 2025.01.23 10: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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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개장식 후 다음 달 정식 운영

[서울=뉴시스] 양천구, 목동테니스장 지붕 공사 후 전경. 2025.01.23.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천구, 목동테니스장 지붕 공사 후 전경. 2025.01.23.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테니스장 18면 중 3면에 실내 테니스장 조성(지붕 설치)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주민에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목동유수지(목동 915번지)에 있는 목동테니스장은 2002년 개장한 야외 하드코트다.

구는 사업비 17억여원을 투입해 실외코트 18면 중 3면에 2100㎡ 면적 막 구조물을 설치했다.

사계절 날씨에 영향 없이 경기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중막 환기 설계로 자연 환기가 가능하고 투광성이 좋은 재질로 경제성도 높였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목동테니스장 실내코트 개장식을 연다. 양천구체육회 테니스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테니스장 조성을 축하할 계획이다.

정식 운영은 다음 달 1일 시작된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목동테니스장 지붕 설치가 완공돼 날씨와 관계없이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지역 내에서 마음껏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양천구, 목동테니스장 지붕 공사 후 내부 전경. 2025.01.23.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천구, 목동테니스장 지붕 공사 후 내부 전경. 2025.01.23.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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