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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주얼리 '프레드' 설 명절 이후 가격 올린다…액세서리 줄인상 이어져

등록 2025.01.24 0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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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 대다수 제품 약 5~10% 인상

금값·환율 상승하자 액세사리 인상 폭↑

프레드(사진=프레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레드(사진=프레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FRED)가 설 명절 이후인 다음달 제품 가격을 올린다.

24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프레드는 오는 2월 17일 대부분의 제품 가격을 약 5~10% 인상한다.

다만 제품별 구체적인 인상 폭은 정해지지 않았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가격 인상은 새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금값 및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주얼리 제품의 인상 폭도 커지는 모습이다.

앞서 크리스찬 디올(Dior)은 파인 주얼리 라인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을 올렸으며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 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도 잇따라 인상을 단행했다.

다음달 인상을 예고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도 있다.

까르띠에(Cartier)는 다음 달 4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카테고리의 가격을 올릴 예정이며, 부쉐론 역시 다음 달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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