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설 연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24시간 단속 예고
유동 인구 많고 민원 다발 지역 집중
![[서울=뉴시스]강북구청 전경. 2024.09.11.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9/11/NISI20240911_0001651809_web.jpg?rnd=20240911111804)
[서울=뉴시스]강북구청 전경. 2024.09.11.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4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설 연휴 기간인 이날부터 30일까지 교통 취약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차 단속반을 단속반과 상황반으로 나눴다. 16명이 2인 1조로 24시간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과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구청 앞 보행특화거리, 수유역, 미아사거리역(롯데백화점 뒷길) 등이 포함된다.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인 버스 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주변(5m 이내)에서는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이중 주차, 세로 주차, 주차장 입구를 막는 행위 등 차량 소통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도 단속된다.
주택가 이면도로와 전통 시장 인근 등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계도 위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설 연휴 동안 과태료 145건을 부과하고 416건을 계도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주·정차 근절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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