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돈되고 행복주는' 산림시책 추진…4641억 투입
![[안동=뉴시스] 5일 경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산림시책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572_web.jpg?rnd=20250205154102)
[안동=뉴시스] 5일 경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산림시책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올해 4641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산림시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산림시책은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 및 산림자원 가치 증진 ▲산림 재해 최소화 및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웰니스 경북 숲 조성 ▲돈 되는 산으로 임업인의 풍요로운 삶 지원 등이 추진된다.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 및 산림자원 가치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조림 및 양묘사업(129억) ▲숲가꾸기(744억) ▲임도사업(358억)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16억) ▲목재이용산업화(26억)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23억) ▲목재산업 활성화(24억) ▲국산목재목조건축실연(5억)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15) 조성 등이다.
'산림 재해 최소화 및 건강한 산림자원 보존' 관련 사업과 예산은 ▲산불방지대책(464억)▲사방사업(509억) ▲산사태복구 등(22억)▲산림병해충 방제(1091억) ▲산림재해 일자리 창출(179억) ▲산림생태 복원(21억) 등이다.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웰니스 경북 숲 조성'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217억) ▲숲길 조성(134억) ▲지자체 도시숲 조성(83억) ▲치유의숲 조성(74억) ▲도시바람길숲 조성(10억)▲지방정원(38억) 조성 ▲산림복지단지(40억) 조성 ▲산림레포츠 시설(47억) 건립 ▲생활밀착형숲 조성(25억) ▲자연휴양림 조성(40억) ▲숲속야영장 조성(51억) 등이 추진된다.
'돈 되는 산' 시책으로는 ▲임산물 생산기반 확대(88억) ▲임산물 유통지원(55억) ▲임산물글로벌특화시설 건립(5억) ▲백두대간 지원사업(22억) ▲임산물 경쟁력 제고 사업(16억) ▲경북 산림사관학교운영 지원(4억원) 등이 있다.
도는 특히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불예방 ICT 플랫폼을 활용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망 강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2025 산림시책 회의'를 가졌다.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산주·임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도민들에게는 행복을 주는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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