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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운교회, 취약계층 일상회복 지원 협약

등록 2025.02.07 13: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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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교회, 1000만원 투입해 취약계층 돕는다

[서울=뉴시스] 강남구-청운교회 업무협약식. 2025.02.07.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남구-청운교회 업무협약식. 2025.02.07.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6일 청운교회(담임목사 이필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취약 계층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청운교회를 비롯한 지역 내 민간기관은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가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교회가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

구는 통합 사례 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위기 가구를 선발해 교회에 명단을 전달한다. 교회는 중복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지원 여부를 정한다.

지원 항목은 ▲심리상담·장기요양·장애인활동지원 본인 부담금 등 정기 지원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위기 상황에 따른 일시 지원 등이다. 청운교회는 올해 1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 협력해 온 청운교회의 복지 지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보다 많은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가 주도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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