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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투어 파운더스컵 3R 1타 차 단독 2위

등록 2025.02.09 0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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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 노예림 단독 선두

[올랜도=AP/뉴시스] 고진영이 2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고진영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25.02.03.

[올랜도=AP/뉴시스] 고진영이 2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고진영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25.02.0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사흘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단독 선두인 노예림(미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54개 홀에서 단 한 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고 있다.

지난주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트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를 포함하면 4라운드 연속 보기가 없다.

고진영의 최근 보기는 힐튼 그랜트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3라운드 7번 홀로, 이후 83개 홀 연속 보기를 기록하지 않고 있다.

고진영은 2019년 114개 홀 연속 보기가 없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17년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따낸 고진영은 2023년까지 매년 우승했으나, 2024시즌에는 무관에 그쳤다.

[올랜도=AP/뉴시스] 고진영이 2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 기회를 놓치고 있다. 고진영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25.02.03.

[올랜도=AP/뉴시스] 고진영이 2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 기회를 놓치고 있다. 고진영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25.02.03.

가장 최근 우승은 2023년 5월에 치른 파운더스컵이었다.

고진영은 파운더스컵에서 2019년, 2021년, 2023년 등 최근 홀수 해마다 정상에 올랐다.

교포 선수 노예림은 이날만 8타를 줄이며 18언더파 195타로 우승에 다가섰다.

2019년과 2020년 준우승만 한 차례씩 있는 노예림은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13언더파 200타 공동 3위 그룹에는 임진희, 메건 킹(미국)이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공동 5위(12언더파 201타)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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