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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온두라스 북부 해역서 규모 7.6 강진…"상당 피해 우려"

등록 2025.02.09 09:21:36수정 2025.02.09 1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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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페드로 술라=신화/뉴시스] 온두라스 산페드로 술라 에 규모 7.1 강진이 일어나 건물들이 크게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자료사진. 2025.02.09

[산 페드로 술라=신화/뉴시스]  온두라스 산페드로 술라 에 규모 7.1 강진이 일어나 건물들이 크게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자료사진. 2025.02.0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미 온두라스에서 8일(현지시간) 규모 7.5 강진이 발생했다고 독일 지구과학연구센터(GFZ)가 밝혔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GFZ은 지진이 GMT로 이날 오후 11시23분(한국시간 9일 오전 8시23분)께 온두라스 북부 해역 일대를 강타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17.65도, 서경 82.43도이고 진원 깊이가 10.0km로 지표면과 가깝다고 GFZ은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6 지진이 케이먼군도 조지타운 남남서쪽 209km 떨어진 해역에서 일어났다고 공표했다.

USGS는 진앙이 북위 17.702도, 서경 82.456도이고 진원 깊이가 10.0km라고 설명했다.

앞서 USGS는 이번 지진 규모가 6.9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진 규모로 보아 온두라스와 니카라과, 벨리즈, 쿠바 등 카리브해 주변에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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