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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마오주의 반군 사망자 31명으로 늘어

등록 2025.02.09 20:14:58수정 2025.02.09 2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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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힌두 국수주의 BJP가 8일 수도 포함한 뉴델리주 지방선거에서 27년 만에 승리했다. 뉴델리 당 본부에 모디 총리가 도착하자 바라티야 자나타당 지지자들이 축하 색종이를 뿌려대고 있다.

[AP/뉴시스]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힌두 국수주의 BJP가 8일 수도 포함한  뉴델리주 지방선거에서 27년 만에 승리했다. 뉴델리 당 본부에 모디 총리가 도착하자 바라티야 자나타당 지지자들이 축하 색종이를 뿌려대고 있다.

[파트나(인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 중부에서 9일 반정부군과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한 31명의 마오쩌둥주의 반군과 2명의 경찰관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차티스가르주 인드라바티 지역 삼림에 대규모 반군 세력이 모여 있다는 첩보에 수백 명의 경찰과 준군사 요원들이 공격을 폈다.

이 수색 작전의 전투로 적어도 31명 반군이 사살되었다는 경찰 주장이나 아직 반군 측 발표는 없다. 

앞서 이 주의 가리반드 지역서 지난달 23일에도 16명의 반군이 사살되었다고 인도 당국은 말했다.

인도 군인들은 1967년 이래 여러 중앙 및 북부 주에서 마오주의자 반군들과 싸우고 있다. '낙살파 반군'으로도 불리는 마오쩌둥 공산주의 반군은 중앙 정부를 상대로 토착 종족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토지 및 자연 자원 등이 분배 할당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무장 투쟁을 벌였다.

인도 차티스가르주는 광대한 광물 자원에도 불구하고 가장 가난한 주 중 한 곳이다. 중앙 정부가 반군 및 토착 종족들의 공평 분배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반군 친화가 갈수록 강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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