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현대건설 위파위, 결국 수술대 오른다…십자인대 파열
7일 정관장전 공격 시도 후 착지 도중 부상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현대건설 위파위(등번호 23)가 지난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무릎부상으로 주저앉았다. (사진=KOVO 제공) 2025.02.0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1765640_web.jpg?rnd=20250207210535)
[서울=뉴시스] 프로배구 현대건설 위파위(등번호 23)가 지난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무릎부상으로 주저앉았다. (사진=KOVO 제공) 2025.02.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선두 추격으로 바쁜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비상에 걸렸다. 팀의 살림꾼 아시아쿼터 위파위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현대건설은 10일 메디컬 체크 결과 위파위는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파위는 지난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3세트 중반 공격을 시도하던 위파위는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안쪽으로 꺾였고, 결국 들것에 실린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현대건설은 위파위의 수술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달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경기, 현대건설 위파위가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2025.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08/NISI20250108_0020655558_web.jpg?rnd=20250108220839)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달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경기, 현대건설 위파위가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리그 5라운드 진행 중으로 정규시즌 10경기를 남긴 현대건설에 비상에 걸렸다.
17승 9패(승점 53)를 기록 중인 현대건설은 선두 흥국생명(22승 5패 승점 64)을 추격하면서도 동시에 3위 정관장(18승 8패 승점 50)의 거센 추격을 받는 입장이다.
공격과 수비를 통틀어 탁월한 활약을 펼치던 위파위가 전력에서 이탈한 만큼 현대건설은 올봄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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