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루마니아에 러 드론 침범…러 대사 초치·항의
우크라 인접 지역…"불법 침범 중단하라"
몰도바, 러 정보문화센터 폐쇄 대응
![[도네츠크=AP/뉴시스] 지난해 9월 자료 사진으로,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미공개 장소에 폭발물을 투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09/24/NISI20240924_0001501980_web.jpg?rnd=20240924181146)
[도네츠크=AP/뉴시스] 지난해 9월 자료 사진으로,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미공개 장소에 폭발물을 투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러시아는 루마니아 및 몰도바 국경과 인접한 우크라이나 남부 항만 인프라도 공격하고 있다.
친서방 성향의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은 "샤헤드 (자폭)드론이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며 "2대가 우리 영공에서 폭발해 몰도바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비난했다.
몰도바 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국경 마을에 드론 2대가 들판에 추락했고, 나중에 또 다른 장소에서도 드론 잔해가 발견됐다.
몰도바 외무부는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외무부는 "러시아 당국에 이러한 침범을 즉시 중단하고 몰도바의 주권과 독립, 영토 보전을 엄격히 존중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이 사건에 대응해 몰도바는 수도 키시나우에 있는 러시아 정보문화센터 지사를 폐쇄했다. 이 센터는 2009년에 문을 열었으며 2023년 러시아 외교관 6명을 고용했다.
친러시아 사회당은 센터 폐쇄는 "전례 없는 도발적 조치"이자 "러시아 혐오증"이라고 비판했다.
루마니아에선 영공을 침범한 드론 2대가 방공망에 격추됐다. 드론은 폭발물을 탑재하고 있었다고 한다.
루마니아 외무부도 러시아 대사를 초치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러한 불법적이고 무책임한 공격은 중단돼야 하며 루마니아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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