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 주최 '음력설 연회'…남북 대사 참석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러시아 외무부가 음력설을 지내는 국가 대사들을 초청해 연회를 가진 가운데, 한국과 북한 대사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훈(왼쪽) 주러시아대사가 지난해 4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를 듣고 있는 모습. 2025.02.14.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4/22/NISI20240422_0020314041_web.jpg?rnd=20240422103515)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러시아 외무부가 음력설을 지내는 국가 대사들을 초청해 연회를 가진 가운데, 한국과 북한 대사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훈(왼쪽) 주러시아대사가 지난해 4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를 듣고 있는 모습. 2025.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 외무부가 음력설을 지내는 국가 대사들을 초청해 연회를 가진 가운데, 한국과 북한 대사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이날 한국과 북한,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음력설을 맞이하는 대사들을 초청해 연회를 가졌다.
이도훈 주러시아 한국대사, 신홍철 주러 북한대사가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성명에 따르면 루덴코 차관은 음력설을 축하하고 지난해 자국 외교 성과를 설명했다. 러시아와 각국 간 협력에 대해서도 부연했다.
외무부는 연회에 참석한 대사들이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축하, 의견 교환 기회를 가진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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