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2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7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7% 오른 3355.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9% 상승한 1만791.0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1% 오른 2226.62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26% 오른 3355.42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인공지능(AI) 등 기술주 강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자국 주요 기술 기업 대표들을 불러 민영기업 심포지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 레이쥔 샤오미 회장 등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장에서 교육, 휴머노이드 로봇, AI의료 등이 강세를 보였고 영화관, 귀금속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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