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697위안…0.007%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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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8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발동,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째 소폭 올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697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02위안 대비 0.0005위안, 0.007% 절상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7616위안으로 전일 4.7424위안보다 0.0192위안, 0.40% 절하했다. 3거래일 연속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331위안, 1홍콩달러=0.92135위안, 1영국 파운드=9.0834위안, 1스위스 프랑=7.9815위안, 1호주달러=4.5721위안, 1싱가포르 달러=5.3671위안, 1위안=199.50원(0.0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3분(한국시간 11시3분) 시점에는 1달러=7.2736~7.274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934~4.7939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8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65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7959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4892억 위안(약 97조1210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330억 위안,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는 500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438억 위안(8조6934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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