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많은 국민들, 고통 감수하며 의료개혁 지지"
이 부총리, 국회 교육위원회 출석해 답변
"지킬 건 지켜야…2월 중 최종 타개 목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관련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2.18.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8/NISI20250218_0020704569_web.jpg?rnd=20250218143143)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관련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감수하며 의료개혁을 지지한 부분이 있다며, 균형을 잡아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질의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감수하면서 (의료)개혁을 지지했던 부분들이 있다"며 "저희가 다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동안 진행 과정에서 꼭 지켜야 될 것은 지키고 화합할 건 화합하면서 어떻게든 2월 중으로 최종 타개를 목표로 계속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이 의대 증원 2000명분을 취소하는 '롤백'을 언급하자 이 부총리는 "롤백이라기보다는 제로베이스라는 건 여러 문제들에 대해 지적된 걸 겸허히 수용하고 균형을 잡아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이 부총리는 "역대 정부에서 하려다가 못했던 증원을 어떻게든 해보려는 과정"이라며 "많은 부작용과 고통이 수반되고 있는데 저희들이 그 문제를 절실하게 감안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타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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