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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크리에이터 양성"…소진공, 14개 지역대학과 '맞손'

등록 2025.02.28 09: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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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

특화 교육과정 운영·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 대전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14개 지역대학과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 대전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14개 지역대학과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7일 대전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14개 지역대학과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 계명대학교 김범준 산학부총장 등 14개 지역대학 교수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협약을 체결한 14개 대학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톨릭관동대학교(강원 강릉시) ▲경상국립대학교(경남 진주시) ▲경희대학교(경기 용인시) ▲계명대학교(대구 달서구) ▲국립목포대학교(전남 무안군) ▲동명대학교(부산 남구) ▲목원대학교(대전 서구) ▲부산외국어대학교(부산 금정구) ▲서울예술대학교(경기 안산시) ▲재능대학교(인천 동구) ▲전주대학교(전북 전주시) ▲청운대학교(충남 홍성군) ▲충남대학교(대전 유성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세종 조치원읍) 이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와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춘 대학과 협력해 지역기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7개 대학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12개 대학, 올해 14개 대학으로 확대된다.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 대전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14개 지역대학과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시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7일 대전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14개 지역대학과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참여 대학들은 로컬 창업 관련 전공(융·복합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에 맞춰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며 로컬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창업 동아리 등 실습·체험형 비교과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로컬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진공은 지역 로컬크리에이터의 참여확대를 통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통합세미나 및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해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이 지역 창업 및 로컬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아 창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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