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의회연설 원고 찢었던 펠로시 "이번엔 거짓말 하지 않기를…"
펠로시 전 美 하원의장, 의회 연설 앞두고 뼈있는 한마디
![[워싱턴=AP/뉴시스]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회 연설을 앞두고 뼈 있는 한마디를 했다. 사진은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오른쪽)이 2020년 2월 4일 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중 그의 연설문을 찢는 모습. 2025.03.05.](https://img1.newsis.com/2020/02/05/NISI20200205_0016052206_web.jpg?rnd=20200205142856)
[워싱턴=AP/뉴시스]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회 연설을 앞두고 뼈 있는 한마디를 했다. 사진은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오른쪽)이 2020년 2월 4일 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 중 그의 연설문을 찢는 모습. 2025.03.05.
'트럼프 저격수'로 불리는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이날 CNN에 "이번에는 그(트럼프 대통령)가 거짓말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그때에도 언급했듯이 (그의 연설은) 거짓 선언문이었다. 오늘 그가 진실을 말할지 모르겠다. 그렇게 할지 지켜보자"고 전했다.
2018년 하원의장으로 선출된 펠로시 전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와 사사건건 각을 세웠고 2019년 12월 이른바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을 외세 결탁 혐의 등으로 탄핵 소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2월 국정연설 때 펠로시 당시 의장이 건넨 악수를 거부했었다.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마무리할 때쯤 그의 연설 원고를 찢어버려 주목을 받았다. 이 장면은 TV로 생중계됐다.
펠로시는 지난해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20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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