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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산 의원들 "이재명, 산업은행 이전·글로벌허브도시법 약속하라"

등록 2025.03.06 10:54:45수정 2025.03.06 1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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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한 이재명에 "조기대선 염두에 둔 얄팍한 정치꼼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 헌법 제111조 논쟁 헌재 탄핵심판 절차의 쟁점'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2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 헌법 제111조 논쟁 헌재 탄핵심판 절차의 쟁점'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6일 부산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등 팽개친 부산 현안 해결부터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김대식·이성권 등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가 오늘 부산을 방문해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부산 지원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한다"며 "그간 부산 현안은 나몰라라 하더니 '왜 이제야'라는 생각과 함께 향후 조기대선을 염두에 둔 얄팍한 정치꼼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 부산에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함께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등의 시급한 현안들이 존재한다"며 "그러나 그간 국회 절대 다수당인 이재명의 민주당은 부산 시민의 열화와 같은 요구에는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해왔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 2월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이 대표는 동남권 발전을 강조했지만 정작 부산 시민 5만명 이상의 청원을 받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언급하지 않았다"며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안은 국민의힘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입법공청회조차 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326만 부산 시민들은 이재명 대표의 부산 홀대를 잊지 않고 있다"며 "지난 2023년 12월 이재명 대표는 숙원사업 협의를 위해 국회를 찾은 박형준 시장을 문전박대했다. 부산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무시한 채 특혜성으로 소방헬기를 타고 서울로 날아갔다. 부산 시민들께는 사과 한 마디 없었다"고 했다.

이들은 "부산의 최대현안은 북극항로 개척이 아니라 조속한 산업은행 부산이전과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이라며 "이 기회에 이 대표는 당장의 현안들을 먼저 해결하겠다는 선언부터 해야 할 것이다. 이번에도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어물쩍 넘어갈 생각이라면 또다시 부산 시민의 엄중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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