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청 '지진·산불 대응 소통 체계' 점검 나섰다

경북도 재난상황실 방문

[대구=뉴시스] 대구지방기상청은 경상북도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지진·산불 대응을 위한 소통 체계 점검을 시행했다. (사진=대구지방기상청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기상청은 경상북도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지진·산불 대응을 위한 소통 체계 점검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은 재난 관리 책임기관인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진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지진 정보 직접 연계 서비스 활용 현황을 살피고 지진 방재업무의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2020년 산불 피해 재해 현장인 안동 풍천면도 방문했다.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필요한 신속한 기상 지원과 산불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체계 등을 점검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산불 예방과 빠른 진화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관계기관에 지원하고 현장 기상 지원을 위한 기상관측 차량도 파견해 국민 안전을 지키고 재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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