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밀 유출' 안보보좌관 재신임…"큰 문제 아냐"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안보팀에 신뢰 계속"
![[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지난 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2025.03.26.](https://img1.newsis.com/2025/03/08/NISI20250308_0000164701_web.jpg?rnd=20250326003318)
[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지난 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2025.03.26.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NBC에 채팅방 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왈츠는 교훈을 얻었고, 그는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백악관에서는 관련 질문에 "처음 듣는다"며 언급을 피했다.
일각에서는 경질설까지 제기됐지만 실수를 범한 왈츠 보좌관 등을 문책하기보다 사안을 축소하는데 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언론인이 채팅방에 있었던 것이 실제 작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취임 후) 두달 만에 발생한 유일한 결함이며, 심각하지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왈츠 보좌관을 포함한 국가안보팀에 신뢰를 계속 갖고 있다"며 경질설을 부인했다.
제프리 골드버그 디 애틀랜틱 편집장은 왈츠 보좌관이 약 2주 전 상업용 메시지 앱 시그널의 암호화된 그룹 채팅방에 자신을 초대했고, 이곳에서 예멘 후티 반군을 겨냥한 공격 계획이 사전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채팅방에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비롯한 고위급 안보 관료들이 참여해 있었다. 언론인을 실수로 초대한 것뿐만 아니라 상업용 앱에서 군사기밀을 논의한 점, 유럽을 비하하는 발언 등이 알려져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왈츠 보좌관은 부하 직원 중 동명이인이 있어 골드버그 편집장을 실수로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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