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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 컬리 대표, 작년 보수 7억2300만원 수령…지분율 5.69%

등록 2025.03.27 15: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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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슬아 컬리 대표 (사진=컬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슬아 컬리 대표 (사진=컬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김슬아 컬리 대표가 지난해 7억원 규모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컬리가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슬아 대표는 지난해 7억2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급여 5억2000만원, 상여 2억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이다.

김 대표의 연봉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의 컬리 지분율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5.69%로 전년 대비 0.22%p 줄었다.

이와 함께 김종훈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허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해 각각 5억8400만원, 5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컬리의 매출액은 2조1956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83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줄어들었다.

또 지난해에는 2015년 1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조정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137억원을 거두며 흑자 전환했다.

한편 컬리는 이날 자사주 100만주(150억원)를 다음달 11일부터 5월7일까지 장외매수를 통해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대금 지급 완료일은 5월9일이다.

이에 대해 컬리 측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에게 유통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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