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최고 60㎜ 비, 강풍·풍랑도…"안전 유의"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절기상 경칩을 하루 앞두고 광주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5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에 심어진 목련이 꽃봉오리를 맺고 있다. 2025.03.04.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4/NISI20250304_0020719546_web.jpg?rnd=20250304104823)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절기상 경칩을 하루 앞두고 광주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5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에 심어진 목련이 꽃봉오리를 맺고 있다. 2025.03.04.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주말인 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최대 60㎜의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밤 사이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에 20~60㎜다. 다른 지역도 10~40㎜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곳에 따라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풍특보 발효 가능성이 있다.
이날 오전부터 서해 남부 먼바다와 앞바다, 남해 서부 전 해상에 강풍과 함께 물결이 1~4m까지 높게 일며 풍랑특보도 내려질 수도 있다. 항해·조업 선박은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온은 이날까지 평년(최저 5~9도, 최고 16~20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6~19도 분포다. 오는 13일부터는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에서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축대나 옹벽 붕괴,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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