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지수 0.1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7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3% 오른 3280.34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6% 내린 9759.0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09% 오른 1908.78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44% 내린 3261.72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다 등락을 반복했고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미중 관세전쟁이 지속 격화되는 가운데 당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 식품, 관광, 부동산 등이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 항만, 희토류 등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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