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안산에 3-1 승…경남은 김포 제압(종합)
충남아산은 전남과 0-0 무승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페신, 곤잘로, 빌레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0/NISI20250420_0001822379_web.jpg?rnd=20250420162638)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페신, 곤잘로, 빌레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안산그리너스를 제압했다.
부산은 20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안산과의 원정 8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승3무2패(승점 12)가 된 부산은 7위에 위치했다.
패배한 안산은 1승1무6패(승점 4)로 리그 13위에 그쳤다.
부산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3초 전승민의 크로스를 받은 곤잘로가 포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29분에는 빌레로와 사비에르가 쐐기골을 합작했다.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받은 빌레로가 박스 안까지 침투했지만 수비에 막혀 슈팅을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다행히 공은 빌레로 근처로 흘렀고, 이를 쇄도하던 사비에르에게 연결했다.
사비에르는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34분 페신은 곤잘로의 도움을 받아 두 팀의 간격을 3골 차로 벌렸다.
곤잘로는 1골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후반 19분 김현태가 한 골 만회했지만, 경기는 부산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이중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0/NISI20250420_0001822429_web.jpg?rnd=20250420184112)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이중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오후 4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선 경남FC가 김포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승2무3패(승점 11)가 된 경남은 리그 8위에 마크했다.
김포는 2승3무3패(승점 9)로 바로 밑인 9위에 자리했다.
치열했던 전반전 끝에 김포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7분 플라나의 도움을 받은 김결이 경남 골망을 갈랐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경남이 후반 11분 이중민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이어 후반 13분 헤난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한편 같은 시각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남아산과 전남드래곤즈가 득점 없이 비겼다.
홈팀 충남아산은 1승5무2패(승점 8)로 10위에 머물렀다.
전남은 4승3무1패(승점 15)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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